‘편스토랑’ 류수영이 무생채와 무생채 비빔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162회에서는 무생채와 무생채 비빔면을 만든 류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생채 재료는 무 ½개(500g), 고춧가루 5T, 설탕 4T, 식초 3T, 간장 2T, 까나리 액젓 1T, 천일염, 대파 한 대가 필요하다.
만드는 법은 먼저 무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닦는다. 철 수세미로 무를 닦으면 껍질을 안 벗겨도 조리할 수 있다. 대파 한 대는 잘게 썬다.
무 ½개는 채 썬다. 무를 썰 때는 한쪽 면을 살짝 깎아 평평하게 만들면 썰기 편하다. 채칼보다는 칼로 썰어야 무채가 무르지 않는다. 볼에 채 썬 무를 담고 설탕 4T, 천일염 0.5T를 넣고 골고루 무친다. 소금은 기호에 맞게 가감한다.
무에 고춧가루 5T를 넣고 무친다. 무가 빨갛게 물들면 식초 3T, 간장 2T, 까나리 액젓 1T를 넣어 골고루 무친다. 간장을 가운데 넣으면 무가 까맣게 될 수 있으니 가장자리 쪽으로 넣고 무친다.
잘게 썬 대파 한 대, 천일염 한 꼬집을 넣어 골고루 무쳐 마무리한다. 냉장고에 넣어 하루 정도 숙성한 뒤 먹으면 더욱 맛있다.
무생채 비빔면 재료는 무생채, 소면, 식초, 참기름이 필요하다. 만드는 법은 먼저 프라이팬에 물을 넣고 끓인 뒤 소면을 펼치듯이 넣고 중불에서 2분 동안 삶아준다.
면이 잠길 정도로 넓은 프라이팬을 사용하면 끓어넘치지 않는다. 넘치지 않으니 국수가 끓을 때 물은 붓지 않는다. 면 삶는 시간은 2분을 넘지 않아야 쫄깃한 면이 된다. 중간 중간 면이 달라붙지 않게 잘 저어준다.
삶은 소면은 면이 미끈거리지 않을 때까지 찬물로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한다. 소면에 무생채와 무생채 국물, 식초, 참기름을 넣고 잘 무치면 완성된다. 식초와 참기름은 기호에 맞게 가감한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