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한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나죠. 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중국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차를 마시는 횟수가 늘어나는 만큼 당뇨병 발병 위험이 줄어들었습니다. 하루에 최소 네 잔 이상을 마시는 사람은 당뇨병 발병 위험이 최대 17% 낮았습니다.
차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이 혈당을 높이는 알파-글루코시데이즈 효소를 억제해줍니다. 당뇨 환자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차를 마셔야 합니다. 녹차를 비롯해 여주차, 돼지감자차를 추천합니다. 여주에는 카라틴과 식물성 인슐린이라 불리는 펩타이드 성분이 풍부한데요. 이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단, 카페인이 든 녹차나 홍차를 마신 후에는 물도 두세 잔 더 마셔야 탈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