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 몰래 집에 PC방을 차렸다.
최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목숨 걸고 상화 몰래 PC방 차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강남은 자신의 집을 PC방처럼 꾸며놓은 후 FT아일랜드 이홍기, 성대모사 전문 유튜버 조충현을 초대했다. 컵라면, 음료수, 과자 등을 쇼핑한 후 돌아온 강남은 “아내 몰래 PC방을 차렸다”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공개된 방은 최신 사양 컴퓨터에 의자, 헤드폰, 냉장고, 스낵바 등 PC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했다. 이홍기, 조충현은 “이걸 어떻게 철수한다는 거냐”며 보고도 믿기지 않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홍기, 조충현과 한창 게임을 하던 강남은 휴대폰 연락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내 이상화가 (집으로) 출발했다는 연락이었던 것. 강남은 “너네 가라. (이상화가 도착하기까지) 차 막히니까 40분 정도 걸릴 것 같다. 미안하다. 전화할게”라며 초대 손님을 급하게 보냈다.
자막에는 ‘열심히 치웠지만 결국 걸렸습니다’라고 적혀 있어 PC방 후폭풍을 추측케 했다. (사진=’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