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청춘월담’이 첫방송을 앞둔 가운데, 인물관계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구원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박형식이 맡은 이환은 한 번 본 것은 모조리 기억하는 괴물 같은 기억력을 가진 왕세자다. 세자 책봉례를 치른 날 ‘귀신의 서’를 받았다.
전소니가 맡은 민재이는 정혼자와의 혼례를 앞두고 가족들이 모두 피를 토하며 죽게 돼 가족을 몰살한 살인자 신세가 됐다.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세자를 만나러 가는 인물.
표예진이 맡은 가람은 재이의 몸종이었다. 재이의 혼인을 앞두고 재이를 따라 한양으로 갈 예정이었지만 살인사건이 발생하며, 김명진의 제자가 된다.
윤종석이 맡은 한성온은 명문가 영산한문의 종손이다. 정혼자 민재이가 다른 이와 정을 통했으며 일가족을 독살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태선이 맡은 김명진은 영의정 김안직의 막내아들이자 만연당의 주인이다. 살아생전 민재이를 만나 사건을 해결하고 싶어하는 인물.
앞서 ‘청춘월담’은 중국 웹소설 ‘잠중록’을 원작으로 했지만, ‘조선구마사’ 역사 왜곡 논란 등으로 인해 순수 창작극으로 제작됐다.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영되며 넷플릭스에서는 방영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