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상습 정체 구간이었던 기흥IC~동탄분기점 3.64km 구간을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9일 경기 화성시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작업자들이 3월 개통을 앞둔 직선화 사업 상행선 공사 현장에서 마무리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국토부, 서울시,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일부로 동탄역 주변 경부고속도로 1.2km 구간을 매립방식으로 지하화하고 동서로 단절된 동탄2신도시를 6개의 도로로 연결하며 지상부를 공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직선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인근 도로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효율적인 교통망 운영 등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