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다자·양자 모두 김기현에 우세…황교안 3위 ‘껑충’ [넥스트리서치]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철수 후보가 나경원 전 의원의 김기현 지지에도 다자와 양자 대결에서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넥스트리서치가 SBS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 중 국민의힘 지지층 311명(가중값 적용 3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조사해 8일 공개한 결과, 다자대결에서 안철수 후보가 32.9%를 기록해 김기현 후보 25.6%를 제쳤다. 그 다음으로는 황교안 후보 8.4%, 윤상현 후보 3.5%, 천하람 후보 3.3%, 조경태 후보 1.6%로 나타났다.

 

양자대결에서는 안 후보가 45.1%, 김 후보가 38.4%를 기록했다. 안 후보가 김 후보를 6.7% 포인트 앞섰다.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무선(88%)과 유선(12%)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bout the author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Would you like to receive notifications on latest updates? No 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