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이 편스토랑 ‘추억의 맞대결’에서 선뜻 꺼내 든 불맛 번데기를 오늘의 평가단으로 나온 탤런트 ‘백성현’이 시식 후, 그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고급스러운 국물이 깔끔한 맛을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편스토랑’ 출시 품으로 이찬원의 ‘맵싹갈비 삼각김밥’을 자주 먹는다고 언급해서 이찬 원을 감동하게 했다.
그리고 곧바로 그의 유쾌한 PR 타임에 “불맛 번데기탕이 매콤한 맛이기 때문에 편의점에 시판하면 다른 음료 등도 덩달아 판매가 잘돼서 매출도 오를 것”이라는 긍정적인 이야기로 편의점 시장을 꿰뚫고 있는 경제학도, 이찬원의 활기찬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즐겁게 시청하게 하는 방송이 되고 있다.
또 10일 편스토랑 우승을 거머쥔 ‘박솔미’의 불맛 기름 떡볶이가 요리되자, 기름 떡볶이의 유래도 알고 있는 듯, 이찬원은 우리나라가 전쟁통에 먹거리가 부족하던 시절, 원조물자로 떡이 들어와서 떡을 기름으로 요리하며 고춧가루로 간을 해서 끼니를 때우던 것이 ‘기름 떡볶이의 유래’라는 설명도 덧붙이며 ‘찬 또 위키다운’ 면모를 또다시 보여줬다.
추억의 맞대결에서도 친숙한 요리의 지식이 펼쳐지는 방송은, 이렇게 하나, 둘 그 의미까지 일깨우며 눈에 익히게 되니 일상의 맛을 보는 재미는 더욱더 솔깃할 수밖에 없다.
엄마의 추억도 듬뿍 담고 요리가 치킨인지 갈비인지 양념의 깊이 있는 맛을 늘 알게 해주는 ‘편스토랑’은 일상의 요리가 쉽고 간편하고 즐기는 즐거운 삶의 일부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행복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든든히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