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동안 있었던 핫한 뉴스 TOP3를 소개하는 코너, ‘핫한 뉴스만 모았다! 인턴기자의 PICK, [핫인픽]’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도 다양한 기사들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보러 가볼까요?
[TOP3]
우선 소개할 기사는 ‘보일러 끄고 후원 호소… 난방비 대란, 사회복지시설 SOS’입니다.
올겨울도 추워진 날씨로 난방이 필수였는데요. 사회복지시설이 난방비 폭탄 걱정에 고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구의 아동 양육시설 혜심원 측은 난방비 걱정에 후원자들에게 SOS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절약할 수 있는 건 절약하고 있지만, 개별 시설의 노력만으로 극복하기는 어렵다”며 “요금이 너무 올라 난방비를 적극적으로 후원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난방비를 모으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실내 온도와 난방 기기 가동 시간을 조절하거나 시설 적립금을 최대한 쓰다 지원금으로 충당하기도 하고 아예 보일러를 끄기도 합니다.
일부 누리꾼은 “나라에 새는 돈이 얼마나 많으면 난방비 때문에 보일러를 끄냐”며 “정부의 적극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른 누리꾼은 “후원금이 보너스나 회식비 등의 비용으로 너무 지출되고 있다”며 “효율적인 지원금 사용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라 경제도 힘든 거 같다. 아껴 쓰는 게 중요할 듯”, “인당 난방비가 너무 많다”, “공공시설 난방은 충분한 거 같은데” 등의 댓글도 있었습니다.
난방비 대란,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시나요?
[TOP2]
다음은 ‘국어 ‘3등급’인데 서울대 정시 합격?…“수학이 결정적”’입니다.
2023학년도 서울대 자연계열 정시 모집에서 수학은 1등급이지만 국어 3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최초 합격을 한 사례가 전해졌습니다. 수학의 변별력이 커지며 나타난 현상인데요. “수학 잘하는 학생이 강자다”라는 걸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유는 국어와 수학 영역 간 점수 차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올해 국어 언어와매체 표준점수 최고점이 134점, 수학 미적분 표준점수 최고점이 145점으로 국어와 수학의 격차가 11점까지 벌어졌습니다. 이 가운데 수학 점수가 40% 이상 반영되다 보니 수학으로 국어 점수 극복이 가능한 것입니다.
한 누리꾼은 “수학은 관련 업종 아니면 쓸 일도 거의 없는데 왜 수학에 매달려야 하느냐”라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다른 누리꾼은 “수학은 무조건 외워서 공부하는 과목이 아니다. 이게 변별력이지”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부는 “서울대가 올 입시부터 내신을 반영하니까 그런 듯”이라며 “본문 학생은 내신이 좋아서 합격한 거다”라고 답했습니다. “점점 어려워지는 입시제도”, “나도 서울대 도전?”, “수학만 공부해야 하나” 등의 댓글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입시제도에서 커지는 ‘수학’의 중요성,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TOP1]
마지막으로 소개할 기사는 ‘5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 ‘파양’ 고민…이유는?’입니다.
‘2022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 양육자의 22%가 양육을 포기하거나 파양을 고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75.6%는 개를 기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양이(27.7%)’, ‘물고기(7.3%)’가 그다음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려동물 1마리당 월평균 양육비용은 약 15만이었습니다.
반려동물 양육자의 22.1%는 양육을 포기하거나 파양을 고려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유는 ‘물건 훼손 및 짖음 등 동물의 행동 문제(28.8%)’가 가장 큰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예상보다 지출이 많음(26.0%)’, ‘이사 및 취업 등 여건 변화(17.1%)’가 그다음을 차지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똑바로 안 기를 거면 애초에 데려오지를 말아라. 반려동물인데”라며 “유기 동물 급증엔 이런 파양꾼들이 아주 큰 원인을 차지하는 거야”라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다른 누리꾼은 “돈이 없다고 버리는 건 ‘반려’가 아니라 ‘애완’으로 생각해서 그런 듯”라며 “이기적이네. 기르는 사람들도 책임감을 지닐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파양 고민은 좀 무섭네”라며 “그런 고민을 하는 게 안타깝다”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늘의 핫인픽, 어떠셨나요?
핫인픽은 다음 주에 계속됩니다.
문혜정 인턴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