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 TMZ 등에 따르면 코디 롱고는 최근 텍사스 오스틴의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아내인 스테파니 롱고는 남편과 연락이 닿지 않아 불안감을 느껴 경찰에 그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경찰은 집으로 출동, 노크했지만 대답이 없어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이때 코디 롱고는 침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현재 코디 롱고의 사망과 관련한 정확한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코디 롱고의 매니저 알렉스는 “친애하는 친구이자 배우 코디 롱고의 비극적인 죽음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절망했다”라며 그를 애도했다.
한편 코디 롱고는 영화 ‘볼 돈 라이’ ‘페임’ 등에서 단역 및 조연 배우 생활하다가 ‘브링 잇 온 5’에서 주연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영화 ‘낫 투데이’ ‘하이스쿨’ ‘킬링 게임’ 등에 출연했다.
안윤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