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이번 추석 연휴에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조성하기 위해 국내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2023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에는 국내 5개 제작사(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가 모두 참여한다. 서비스 기간은 오는 25일 오전 08시 30분부터 27일 오후 5시 30분까지다.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한다.
현대차는 1264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8개 직영서비스센터와 767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실시한다. 브랜드별 공식 모바일 앱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센터를 방문하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 KG모빌리티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42개 협력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추석맞이 무상점검 기간에 지정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에어컨 상태,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상태, 브레이크·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와이퍼, 퓨즈 상태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일부 소모성 부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지원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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