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만명의 선택”…QM6, 르노코리아 베스트셀러 자리매김

QM6.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기획·개발된 QM6가 24만명 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면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출시 초기부터 고집해온 ‘세단만큼 편하고 안락한 SUV’라는 콘셉트가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을 꾸준히 만족시켜온 결과다.

실제 QM6를 경험한 소비자들은 가장 먼저 세단에 버금가는 QM6의 부드러운 승차감을 칭찬한다. 멀티링크 타입의 뒤 서스펜션은 출발과 정지가 많은 도심 주행에서 차체가 앞뒤로 출렁이는 걸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아울러 노면 요철이 탑승자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충격을 눌러주고, 이 덕분에 거친 도로에서도 주행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 안정된 승차감을 제공한다.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도 소비자들이 만족하는 부분이다. 엔진 소음이 실내로 전달하지 않도록 엔진룸과 실내 사이 격벽에 흡음재를 붙였다. 또 모든 트림의 윈드실드에 이중접합유리를 사용해 주행 중 풍절음이 실내로 유입되는 걸 최소화했다.

파워트레인 역시 도심형 SUV에 맞게 세팅했다. 직렬 4기통 2.0리터 자연흡기 엔진은 도심주행에 맞게 초반 응답성을 높였다. 여기에 터보나 슈퍼차저 등 과급기가 없어 엔진 출력이 고르게 상승하는 특징이 있다. 자연흡기 엔진은 엔진 출력이 급격히 오르내리지 않아 부드러운 주행에도 유리하다. 자연흡기 엔진과 짝을 이룬 무단변속기 역시 변속충격이 전혀 없어 부드러운 주행을 돕는다.

QM6는 도심형 SUV임과 동시에 가족과 함께하는 패밀리 SUV이기도 하다. 편안한 건 기본이고 안전도 챙긴다. QM6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안전도 테스트(KNCAP)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QM6의 유럽형 모델 꼴레오스도 유로 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를 받은 바 있다.

QM6. 르노자동차코리아 제공

첨단 안전 시스템도 잘 갖췄다. 현재 가장 많이 팔리는 RE 트림은 △긴급제동보조 △차간거리 경보 △전방추돌경보 △차선이탈경보 △오토매틱하이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안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나아가 넉넉한 2열 레그룸과 헤드룸을 지녀 뒷자리 승객도 편하고, 대형 유모차도 거뜬히 들어가는 674리터의 넓은 트렁크 공간도 QM6의 큰 장점 중 하나다. SUV로서의 활용성을 놓치지 않은 부분이다.

르노코리아는 QM6의 소비자 혜택을 더욱 늘리고자 판매 가격을 최대 200만원 인하했다. 2024년형 QM6 2.0 LPe는 9월 한달간 트림별 특별 할인 170만원에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120만원 할인, 구매 이력에 따라 제공되는 재구매 혜택 100만원까지 최대 39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