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여성 시신 발견 “그것도 산채로” 절뚝 거리는 남자의 ‘수상한 일기’(용감한3)

예측불가한 광기의 범인을 파헤친다.

9월 22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5회에는 정창석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사건 일지를 공개한다.

이날 사건은 한 항구 부두에 정박되어 있던 어선들 사이에서 6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며 시작된다. 변사자는 인근에서 10년째 혼자 살고 있던 신 씨였고, 시신의 상태를 육안으로 봤을 때는 단순 실족사가 의심되는 상황이었지만 현장에 있어야 할 피해자의 신발이 보이지 않아 타살을 직감하게 했다.

이어 수사팀은 피해자의 사망 추정 시간대, 시신이 발견된 곳 인근 CCTV에서 포착된 한 남성을 주목하게 된다. 인적이 드문 자정 무렵, 한 남자가 절뚝거리며 리어카를 끌고 나타났다가 빈손으로 돌아간 것. 시신이 발견된 다음 날, 현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쪼그리고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는 한 남성을 목격하게 되고, 이 남자도 다리를 절뚝거리는 것을 발견한다.

해당 남성을 쫓아간 형사들은 그의 집에서 범행을 기록해 둔 일기까지 찾아내지만, 그는 자신이 적은 것이 아니라 누군가 적어 두고 간 것이라 주장한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가 가득한 살인사건의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3’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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